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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지켜낸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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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아이온 왕국은 북반구 서쪽에 위치한 시아나 대륙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지도에는 커뮤니티 러닝 중 사용/언급되는 지역만 표기했을 뿐 대륙의 전체는 아닙니다. 캐릭터 설정에 보탬이 되도록 정리해둔 문서이니, 가볍게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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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필드 HARTSFIELD

 시아나 대륙 북부의 차가운 설산 지대입니다. 1년 365일 춥고 건조한 기후라 땅이 척박합니다. 생물이 살아가기 어려운 땅입니다만, 과거에는 튼튼한 드워프들과 소수의 인간이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드워프들이 방랑자가 되어 떠나고, 소수였던 인간들이 수를 불려 인간의 땅이 되었습니다.

 수도부터 하츠필드까지 가는 길이 다소 험해 거칠고 깊은 땅일수록 지원이 닿지 않기도 하고, 빈민들이 몰려있습니다. 치안대를 대신해 줄 용병단도 없죠. 하지만 하츠필드의 사람들은 추운 기후에서 사냥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에 튼튼하고 강인합니다. 타인의 도움은 필요없지요. 그 때문인지 하츠필드의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경계가 심하고, 타인을 의심합니다.

나약한 인간들이 드워프의 생존 방식을 배워 살아남았다는 설화가 마을 내에 돌고 있습니다. 타인에 관심이 없어 이종족에도 관심 없는 하츠필드지만, 드워프에게만은 존경과 친근감을 느낍니다. 일방적입니다.

카이잔 KAIZHAN

 바닷가에선 뱃노래가 끊이질 않고, 여름 때면 항상 축제가 열리는 경쾌한 낭만의 도시입니다. '수도에서 가장 인접한 항구 도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카이잔의 항구는 다른 대륙을 가기보단 대륙 내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존재하는 작은 규모의 항구입니다. 따라서 무역보다는 물고기와 축제로 먹고사는 편입니다.

 코를 간질이는 소금 냄새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카이잔의 사람들은 밝고, 친화력이 좋은 편입니다. 이종족 차별 정책이 펼쳐졌던 과거에도 차별의 여파가 가장 적었던 도시이기도 하여 많은 이종족들이 그들의 바다를 거쳐가기도 했습니다. 바다의 어머니와 그의 자식인 물고기들에겐 인간 또한 낯선 이종족일 뿐! 넓은 마음을 가지고, 더 넓은 세계로! 그것이 그들의 마음가짐입니다.

​ 수도의 가장 좋은 점만 닮아 온 밝은 도시. 그것이 낭만의 도시 카이잔에 대한 평가입니다.

아이온 AION

 시아나 대륙의 중심부이자, 아이온의 수도, 아이온 그 자체입니다. 시아나의 가장 아름다운 땅. 비옥한 토지 위에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땅. 영웅을 위한 축복이 보호하는 땅. 갖은 찬사가 그 땅을 두르고 있습니다. 아이온의 초대 왕이 마왕을 무찌르고 세운, 용사의 나라라는 거창한 네이밍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짓거나 물건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벌이를 하고, 사람들이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구 밀도도 가장 높습니다. 수백 년 전의 차별정책으로 이종족이 가장 먼저, 많이 돌아선 땅임에도 불구하고요. 지금은 차별정책도 사라졌고, 나라의 법에 따라 이종족을 멸시하던 인간들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 덕에 숨어 살던 소수의 이종족들도 천천히 밖으로 나오고 있지만... 고약한 선조로부터 낡은 가치관을 물려받은 몇몇 인간들은 아직도 이종족을 싫어하거나, 신기한 것으로 여기기도합니다.

나라의 개국일마다 성대한 축제를 엽니다. 대륙 각지에서 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날이죠. 용병단원의 민간인 폭력사건도 그 축제날 일어났습니다.

리타나 LITANA

 땅덩어리의 대부분이 황무지와 돌산으로 이루어진 구역입니다. 중턱까지 오르는 일도 쉽지 않다는 돌산 한구석에는 용병단이 머무는 마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면적에 비해 인구수는 적은 편입니다. 리타나의 땅이 전반적으로 거칠어 농사에 적합하지 않은 데다, 돌산 지대가 넓어 실질적인 수용 인원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죠.

 척박한 돌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농사가 가능한 땅의 면적은 보다 적은 비율이기에 대부분의 생활은 채집과 사냥으로 해결합니다. 간혹 외부 물자를 들여오는 일도 있지만, 아이온에서 리타나로 향하기 위해선 사막 지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드문 일입니다. 마물이 활보하는 지금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용병단이 아닌 일반인도 비슷한 비율로 거주하며, 인원이 적은 만큼 유대가 끈끈하고 인심이 좋은 편입니다.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도 크지 않습니다.

전 용병단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마을인 만큼 베풀 상대의 종족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구태여 종족을 묻고 살지 않아 서로서로 이종족인지, 인간인지도 모르고 더불어 살 때도 많습니다. 무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종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편한 동네입니다.

므존카 MRZONKA

 강한 햇빛이 내리비치는 사막 지대입니다. 왕국의 수도 근처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모래사막만이 펼쳐져 있어 쉽게 접근할 수도, 사람이 생활할 수도 없습니다. 그 사막에 다가가는 자들은 리타나, 혹은 아이온으로 향하는 용병들이 대부분입니다. 사는 사람이 없으니 므존카라는 이름보다는 '황야'라는 이름이 더 유명합니다.

 드넓은 사막의 어느 한 곳에 아름다운 오아시스가 있다는 소문은 사막을 횡단하는 모험가들 사이에서 이미 자명하지만, 그것을 보았다는 자는 없거나 자기 과시욕에 빠진 이들뿐입니다. 그 말을 믿는 자들은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고, 믿지 않는 자들은 그들을 외면하죠. 진실은 밝혀진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종족들은 알고 있습니다. 오아시스의 실체는 드래곤의 마법으로 숨겨진 거대한 숲의 일부라는 걸요. 드래곤에게 허락된 자만이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들어와 방랑자들의 마을로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 : 테일즈위버 - 4th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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