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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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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prologue

 왕 봉인으로부터 600여 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다시 위기에 처했습니다.

 식물은 뿌리부터 썩어 바스러지고, 동물은 변이를 일으켰습니다. 마물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사람이 죽고 다치는 사고도 번번해졌습니다. 살기 어려워진 국민들이 뒷골목으로 돌아서 빈민가의 치안은 점점 더 나빠져만 갑니다. 수백 년간 풍요를 누리던 시아나 대륙이 점점 황폐해져 갔습니다. 아, 아무리 소문에 둔한 사람이라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마왕이 부활할 징조라는 걸!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해결 방안도 낼 수 없었습니다. 원인을 모르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재앙이라 부르는 것이 맞겠죠. 그래요, 재앙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겨낼 수 없을 것만 같은 재해에서도 일어나는 것이 사람이 아니던가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티웨이 원정대'였습니다.

 아이온의 현왕 헤더 J. 아이온은 리타나의 용병과 방랑자의 땅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왕국군의 정예 멤버를 따로 소집하기도 했습니다. 재앙의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하라. 그것이 그렇게 모인 원정대의 임무였습니다. 그리하면 명예와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그렇다고 들었지요.

 그래서 당신들은 모인 겁니다. 용병단과 방랑자, 왕국군이라는 이름을 잠시 버려두고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물론 해결되지 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풀리지 않은 오해도 많았습니다. 그 때문에 다소 껄끄러운 얼굴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에겐 이뤄야 하는 것이 있잖아요.

 임무의 성공, 보상의 수령, 명예의 회복...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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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나요?


그러니, 자! 위대한 모험의 시작입니다.

♬ : 테일즈위버 - 4th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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